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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방심하면 안 되는 하지정맥류, 관리 포인트는? -이로운넷-

2025.12.20

겨울철에도 방심하면 안 되는 하지정맥류, 관리 포인트는?

 

신성호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성호 원장

이로운넷 = 이숙진 기자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여름보다 비교적 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줄었다고 해서 질환이 호전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추운 계절에도 통증·부종·저림·가려움 등이 지속된다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은 다리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런 증상은 단순 피부 건조로 보일 수 있지만, 하지정맥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과거에는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견됐지만, 최근에는 활동량 감소·비만·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환경 등으로 고령층은 물론 젊은 환자에서도 흔히 진단되고 있다. 다만 오랜 기간 방치된 하지정맥류는 혈관의 비틀림과 늘어남이 심해지면서 간단한 시술만으로는 충분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혈관 상태에 따라 정맥류 수술과 시술을 한 번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는 혈관 해부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복잡한 하지정맥류에서도 환자별로 적합한 치료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치료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방치할수록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료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통증이 둔해져 자각 증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스로 증상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약해진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혈관 손상이 멈춘 것은 아니므로 꾸준한 관리와 전문 진단이 필수적이다.

남양주 인근에 위치한 신성호심장혈관흉부외과 신성호 원장은 “심장혈관수술과 혈관시술 경험이 많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는 하지정맥류 상태를 초음파로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혈관 형태에 따라 시술, 수술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감소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오히려 가려움이나 둔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이미 정맥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며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성호 원장은 하지정맥류 관련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혈관명의 신성호 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외적으로 외부강의를 통해 환자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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